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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선사문화 속에서의 서단산문화를 살펴보는 책. ‘서단산문화란 무엇을 말하는가’에서부터 출발하여 청동기시대 길림성 일대의 각종 문화 유형, 주요 유물 유적의 시공간성과 복합 관계, 서단산문화의 공간역, 서단산문화와 길림성 일대 청동기시대 유적의 공반 단계와 편년 체계, 서단산문화의 기원, 서단산문화와 주변 청동기문화와의 상호 작용, 서단산문화와 길림성 일대 초기 철기문화와의 문화적 상관관계, 서단산문화의 사회 구조와 단계, 서단산문화의 생업 경제와 족속 등과 관련된 문제를 세밀하면서도 총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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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원(吳江原) 1967년 서울 출생. 강원대학교 사학과와 한국학중앙연구원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비파형동검문화의 성립과 전개과정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중국 길림대학교 고고학계 방문 학자, 강원대 강릉대 한림대 영남대 한라대의 대학교와 대학원 강사, 고구려연구재단 고조선연구팀장을 거쳐 현재 동북아역사재단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중국 동방고고연구중심의 객좌연구원이기도 하다. 대학원 과정 이후 줄곧 요령과 길림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의 청동기~초기 철기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 「서단산문화의 농경과 생업 경제」, 「서단산문화의 사회 구조와 발전 단계 시론」, 「청동기시대 길림성 일대의 지역군 분류와 서단산문화」, 「중만 지역의 초기 철기문화=포자연식문화의 성립과 전개양상」, 「중국 동북 지역 세 청동단검문화의 문화지형과 교섭」, 「요령지역의 청동기문화와 지역간 교섭관계」, 「서요하상류역의 청동단검과 그 문화에 관한 연구」, 「내몽고 중남부 지역의 청동기~초기 철기문화와 사회」, <비파형동검문화와 요령 지역의 청동기문화>, <내몽고 중남부의 오르도스 청동기와 문화>, <하가점상층문화의 청동기> 등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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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며
I. 머리말
II. 길림 지역의 청동기시대 유적 1. 길림 서부 지역 2. 길림 중부 지역 3. 길림 남부 지역 4. 길림 동부 지역
III. 공반 단계의 획기와 편년 1. 주요 유물 유적 분석 1) 청동기 2) 토기 3) 무덤 2. 공반 단계의 획기 3. 편년
IV. 길림 일대의 지역군 분류와 서단산문화 1. 주요 유물 유적의 공간성 1) 토기의 공간성 2) 청동기의 공간성 3) 무덤의 공간성 4) 유물․유적의 공반 관계와 지역군 분류 2. 길림 일대의 지역군 분류와 서단산문화 3. 서단산문화의 판별 기준과 범위
V. 서단산문화의 형성과 전개 과정 1. 기원과 형성 2. 획기별 전개 과정 1) 초기 2) 전기 3) 중기 4) 후기
VI. 서단산문화와 주변 청동기문화와의 상호 작용 1. 서단산문화와 이도하자유형 2. 서단산문화와 길림 남부의 지역 문화 3. 서단산문화와 길림 동부의 지역 문화 4. 서단산문화와 한서문화 5. 서단산문화와 흑룡강 남부의 지역 문화
VII. 서단산문화와 길림 중부 지역의 초기 철기문화 1. 길림 중부 지역의 초기 철기문화 1) 대해맹유형 2) 형가점식 유적군 3) 전가타자식 유적군 4) 관마산식 유적군 5) 서황산둔유형 6) 주산 유적 2. 길림 중부 지역 초기 철기문화와 서단산문화와의 관계 1) 대해맹유형 2) 형가점식 유적군 3) 전가타자식 유적군 4) 관마산식 유적군 5) 서황산둔유형 6) 주산 유적
VIII. 서단산문화의 사회 경제와 족속 1. 서단산문화의 생업 경제 1) 초기 2) 전기 3) 중기 4) 후기 2. 서단산문화의 사회 1) 초기 2) 전기 3) 중기 4) 후기 3. 서단산문화의 족속
VIV. 맺음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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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단산문화가 제시된 지 43년이 지났는데도 관련 연구가 이와 같이 지지부진하게 된 까닭은 다른 무엇보다도 유적에 대한 고고학적 정보가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의외로 서단산문화를 전면적으로 심도 있게 연구하는 연구자가 드문 데에서도 기인한다. 이러한 점은 멀리 갈 것 없이 요령성과 내몽고 지역의 청동기문화에 대한 중국 학자들은 물론 외국 학자들의 관심 및 연구를 서단산문화에 대한 것과 비교해 볼 때 극명하게 드러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문화적인 측면에서 서단산문화가 갖고 있는 위상과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무도 부인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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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한민족 문화의 원형으로서의 서단산문화에 대한 총체적이면서도 미시적인 연구> 서단산문화와 길림 지역의 청동기문화는 요령 지역과 한반도의 청동기문화와 함께 한국 문화의 원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문화이다. 이와 함께 서단산문화는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청동기문화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따라서 서단산문화에 대해서는 그간 한국뿐만 아니라 주변의 여러 나라, 특히 관련 유적을 직접 조사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주변 여러 나라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서단산문화에 대해서는 어떠한 유물 복합을 서단산문화라고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공간역은 어떠하고 편년 체계를 어떻게 짜야 하는지 하는 등에 대한 연구조차 시원스럽게 제시되어 있지 않은 형편이다. 이 책은 역사와 고고학계에서 오래 전부터 논의되어 오던 서단산문화와 길림성 일대의 청동기문화(초기 철기시대의 첫 단계 포함)를 가장 기초적인 물음, 즉 ‘서단산문화란 무엇을 말하는가’에서부터 출발하여 청동기시대 길림성 일대의 각종 문화 유형, 주요 유물 유적의 시공간성과 복합 관계, 서단산문화의 공간역, 서단산문화와 길림성 일대 청동기시대 유적의 공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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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한민족 문화의 원형으로서의 서단산문화에 대한 총체적이면서도 미시적인 연구> 서단산문화와 길림 지역의 청동기문화는 요령 지역과 한반도의 청동기문화와 함께 한국 문화의 원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문화이다. 이와 함께 서단산문화는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청동기문화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따라서 서단산문화에 대해서는 그간 한국뿐만 아니라 주변의 여러 나라, 특히 관련 유적을 직접 조사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주변 여러 나라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서단산문화에 대해서는 어떠한 유물 복합을 서단산문화라고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공간역은 어떠하고 편년 체계를 어떻게 짜야 하는지 하는 등에 대한 연구조차 시원스럽게 제시되어 있지 않은 형편이다. 이 책은 역사와 고고학계에서 오래 전부터 논의되어 오던 서단산문화와 길림성 일대의 청동기문화(초기 철기시대의 첫 단계 포함)를 가장 기초적인 물음, 즉 ‘서단산문화란 무엇을 말하는가’에서부터 출발하여 청동기시대 길림성 일대의 각종 문화 유형, 주요 유물 유적의 시공간성과 복합 관계, 서단산문화의 공간역, 서단산문화와 길림성 일대 청동기시대 유적의 공반 단계와 편년 체계, 서단산문화의 기원, 서단산문화와 주변 청동기문화와의 상호 작용, 서단산문화와 길림성 일대 초기 철기문화와의 문화적 상관관계, 서단산문화의 사회 구조와 단계, 서단산문화의 생업 경제와 족속 등과 관련된 문제를 세밀하면서도 총괄적이면서도 미시적으로 다룬 역작이다. 지은이 오강원은 대학원 과정 이후 줄곧 요령과 길림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 청동기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고고학자로서, 지난 10여 년간 요령, 길림, 흑룡강, 내몽고, 하북성, 산서, 섬서, 산동 등지를 두루 찾아다니며 관련 유적을 조사해 왔는데 이 책은 그러한 노력 끝에 나온 산물이다. 기존에 분명한 서단산문화의 것으로 알려져 있는 유적이 20여 곳에 지나지 않는 데에 반해 근 100곳에 이르는 유적을 소개한 것을 통해 지은이가 지난 시간 동안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였는가를 단적으로 웅변해준다. 또한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해 115면에 달하는 삽도와 154컷에 달하는 사진 및 48개에 달하는 표를 실었고, 부록에서는 이 주제와 관련된 한·중·일 삼국의 대표적인 연구물들을 주제 별로 분류하여 놓음으로써 초학자들의 길잡이가 되도록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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