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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우의정 백암 오단 할아버지 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소개글

kwjs 2007. 12. 21. 22:59

백암 오단

 

1592(선조 25)∼1640(인조18).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동복(同福). 자는 여확(汝擴), 호는 동암(東巖)·백암(白巖). 직장 극권(克權)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직장 세현(世賢)이고, 아버지는 이조참판 백령(百齡)이며, 어머니는 제주고씨(濟州高氏)로 경룡(景龍)의 딸이다.

1625년에 교리(校理)를 거쳐 1627년에 정언이 되었으며, 이듬해 지평(持平)을 역임하였다. 그뒤 1635년과 그 이듬해에 수찬(修撰장령(掌令) 등 청환(淸宦)을 역임하였다. 1634년에 둘째 딸을 인평대군(麟坪大君)에게 출가시켰다.

이듬해 인렬왕후(仁烈王后)가 죽자 빈전도감도청(殯殿都監都廳)이 되어 상례(喪禮)를 잘 치렀다. 1637년 전주부윤을 거쳐 충청감사와 황해도감사를 역임하였다. 왕자의 장인으로서 죽은 뒤에 우의정에 추증되었다.

성품이 겸손하여 진취를 좋아하지 않았고, 광해군의 폐모 정의(廷議 : 조정의 논의)에는 불참하였다. 내외요직을 지내면서 양차의 호란 때 근왕병동원과 군수조달에 진력하였다.

≪참고문헌≫ 仁祖實錄
≪참고문헌≫ 國朝榜目
≪참고문헌≫ 東州集
≪참고문헌≫ 東溟集
≪참고문헌≫ 順菴集
≪참고문헌≫ 國朝人物考
≪참고문헌≫ 燃藜室記述
≪참고문헌≫ 淸選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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